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도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온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름 같은 더위라고요?
[캐스터]
오늘도 낮에는 따뜻함을 넘어 덥겠습니다.
어제보다 더 덥겠는데요. 낮에는 더워도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합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14.7도였는데, 낮에는 29도까지 오릅니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극심하게 벌어지니까요.
나가실 때 얇은 겉옷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살펴보면 대전과 대구, 광주 29도, 구미는 30도까지 오르겠고요.
동풍이 부는 동해안은 강릉 21도로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는 데다 볕도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과 오존도 강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수준까지 오르겠고 오존 농도는 전국이 '나쁨'을 보이겠습니다.
오존은 호흡기와 피부에 치명적인데 미세먼지와 달리 황사용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습니다.
오늘도 일부 지역에 오존 주의보가 내려지겠는데요.
오존 주의보가 내려지면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하고 자동차 운행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오늘 소나기 소식이 있던데, 언제 얼마나 내리나요?
[캐스터]
오늘 나가실 때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나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의 양은 5밀리미터 안팎으로 적겠지만, 천둥 번개를 동반하면서 요란하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의 양이 워낙 적어서 건조함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영동과 제주 산간에는 건조경보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양호합니다. 현재 미세먼지 상황과 예보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대기 질이 보통 수준인데요.
오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오전에만 수도권과 영동, 충북 지방은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 떠나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 여기저기서 축제도 한창이라고요?
[캐스터]
축제의 계절 5월이죠. 특히 봄꽃은 지금 이 계절에만 볼 수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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